디자인칼라스 ESG 해외연수 리포트: 유럽에서 배운 지속가능 경영의 현재와 내일
디자인칼라스는 더 좋은 제품과 경험을 위해 ESG를 경영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벨기에와 오스트리아에서 선진 사례를 직접 탐방하며, 투자·정책·공급망 관점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객 여러분께 의미 있는 변화의 포인트와 앞으로의 실행 약속을 전합니다.
연수 일정 요약
기간: 2025년 9월 21일(일) ~ 9월 27일(토)
국가: 벨기에, 오스트리아
주요 방문/활동:
Invest Europe 세미나(유럽 투자 생태계·ESG 의사결정)
Umicore 기업 방문(순환자원·소재 선도, MSCI ESG 등급 AAA 사례)
KOTRA 브뤼셀무역관 세미나(벨기에 경제동향·진출전략)
EU 집행위원회 방문(CSRD·EU 택소노미·SFDR 등 정책 동향 브리핑)
KOTRA 빈무역관 세미나(오스트리아 동향 및 우수사례)
Verbund 기업 방문(재생에너지·전력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Asfinag 기업 방문(스마트 교통·물류 최적화 통한 탄소중립 이행)
하이라이트
공급망·보고의 표준화: 유럽은 일관된 지표와 투명한 공개를 신뢰의 출발점으로 봅니다. 중소기업도 핵심 지표를 좁고 깊게 운영하는 접근이 유효합니다.
순환경제와 친환경 소재: 소재 효율, 재활용, 인증의 중요성이 제품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교통·물류의 탄소 감축: 인프라·운영 최적화로 배출을 줄이는 실천이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현장 스토리(선도 기업 활동 중심)
Invest Europe: 투자 관점에서 본 ESG
유럽의 사모·VC는 ESG를 리스크 관리와 가치 창출의 동시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외부 소통을 위한 데이터 관리·보고 체계를 강조하며, 규모에 맞는 간결한 KPI로의 단계적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Umicore: 순환자원 기반의 소재 혁신
희소금속 재활용과 책임 있는 원료 조달을 통해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제품 단계에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합니다. 고신뢰 데이터에 근거한 공개로 시장·투자자 신뢰를 확보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U 집행위원회: 규제 프레임과 시장 진입 조건
CSRD, EU 택소노미, SFDR 등은 단순 공시를 넘어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과 실사를 요구하는 방향입니다. 유럽과 협력하는 기업에 사실상의 진입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Verbund: 재생에너지 전환과 운영 효율
대규모 재생전원·그리드 운영 최적화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전력 믹스 고도화가 제조기업의 간접배출 감축에 실질적 해법임을 확인했습니다.
Asfinag: 스마트 교통과 물류 최적화
최단 경로 설정, 통합 배송, 저공해 차량 활용 등으로 물류 배출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단계적 전환(전기 트럭 도입 목표 설정)이 핵심이었습니다.
KOTRA 브뤼셀/빈: 현지 동향과 진출 전략
도시 내 저배출구역 확대, 대중교통·자전거 인프라, 공공조달의 녹색구매 등 정책·소비·시장 구조가 ESG를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은 핵심 리스크와 기회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요구됩니다.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실행 계획
단기(3개월):
ESG 핵심 KPI 선정(에너지 사용, 폐기물/원자재 효율, 안전, 협력사 준법/인권 체크리스트)
사내 교육을 통한 데이터 수집·검증 표준화
중기(6–12개월):
1차 협력사와 공동 개선과제 운영(자원 효율, 유해물질 관리 등)
당사형 ESG 리포트(연 1회) 발간 및 고객 대상 공개
장기(12개월+):
친환경 설계·소재 전환 확대, 고객 요구 기준 정합성 확보
고객께 약속드립니다
더 투명하게: 제품과 생산 과정의 ESG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공개하겠습니다.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자원 효율과 안전 관리 수준을 꾸준히 개선하겠습니다.
함께 성장: 협력사와 동반 개선으로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